[맛집리뷰] 수원역 양꼬치가 맛있었던 칠공강호 양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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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맛집

[맛집리뷰] 수원역 양꼬치가 맛있었던 칠공강호 양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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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어 김별미입니다!

오늘 저녁 추적추적 비도오고해서 퇴근 후 그렇게 맥주 1잔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퇴근하고 여치니와 수원역에서 저녁을 함께 하기로했습니다!

 

항상 우리의 고민! 무얼 먹을까..?!

오늘도 역시 네이버 검색창에 검색합니다..

수원역 맛집..

 

우리가 고민 끝에 선택한 것은 수원역 양꼬치집이었는데요!

저녁에 운치있고 맛있는 양구이 먹었던 후기 알려드릴게요!

 

 

수원역 양갈비가 맛있었던 칠공강호 양꼬치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갓매산로 69-1 칠공강호 양꼬치

 

 

 

위치는 수원역 도보 7분정도 걸리는 위치였습니다!

여기 주변이 거의 양꼬치 전문점이 많았는데, 잘찾아보고 와야할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간판들이 한자투성이라 헷갈릴 수 있는데, 수원역 양꼬치 집이 이렇게나 많았네요..ㅋㅋ

칠공강호 양꼬치는 검은색 바탕에 빨간색 강렬한 글자로 써있었습니다!

 

 

 

 

 

가는 길은 쉬운데요! 8번 출구로 직진 쭉 나와서 스타벅스 지나고 더더 앞으로 가면

명랑핫도그가 나오는데 거기서 왼쪽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리고나서 큰 도로 나올 때까지 쭉 길따라 올라가시면 도로 왼편에 칠공강호 양꼬치가 뙇!

 

 

 

 

 

 

 

 

저는 자리잡아 메뉴판을 유심히 훑어봤는데, 맛나보이는 메뉴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양꼬치, 양갈비, 양다리구이, 온면 다 먹고싶네요..

 

한참을 메뉴판만 들여다보다가 결국 사장님께 메뉴추천받기로 결정..ㅋㅋㅋㅋ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메뉴는 통양갈비구이와 양갈비살꼬치 였습니다!

 

통양갈비구이 小 (27,000원)

양갈비살 (15,000원)

 

 

 

 

 

주문 후 요렇게 땅콩과 배추절임을 가져다주시는데요.

땅콩은 심심풀이로 까먹기좋더라구요. 맥주와 땅콩도 진리죠 ㅎㅎ

그리고 새콤하고 입맛 돋구는 데에는 절임만한게 없었네요

 

 

 

 

 

 

이렇게 마늘도 가져다주시는데 이건 나중에 구이꼬챙이로 꿰서 구워먹었어요ㅋㅋ

구워진 마늘이 부드럽게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양갈비살 등장!

기본 양념이 되어있어서 일단 후각에는 합격입니다.. 얼른 구워먹고싶네요.

 

 

 

 

 

이 녀석에 찍어먹고싶군요 어서..어서.. 구워주십시오

 

 

 

 

불판등장, 자 이제 구워볼까요?

 

차곡차곡 차례대로 꼬챙이를 화로에 꽂아주고 돌려돌려~

 

 

 

 

 

 

 

 

일단,,, 꽂고나서 바로 칭따오부터 깠습니다(?) 병맥은 못참쥐....

 

 

 

 

 

 

인생 뭐있습니까..?

 

 

 

 

 

 

 

하... 침고이네요..

 

 

 

 

 

이쁘게 돌아가는 녀석들... 어서 맛있께 구워지렴..

양꼬치 드시러 가는 분들 중 구이 신경못쓰고 얘기하면서

다태워먹는 분들도 계시죠?

이제 어느 순간 익었다 싶은 순간 이후로는 금세 후다다닥 익어서 타는 부분도 생기더라구요 ㅋㅋ

예의주시하면서 잘익은것과 덜익은것은 바꿔주어야합니다...

 

 

 

 

 

그리고 다 익은 고기를 한 점 한 점 먹는데,

와... 이거 이렇게 맛있을 수 있나..

사장님이 추천해주실만하네요..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양구이류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 대단하신 것 같았는데,

진짜 자신감이 넘치신 이유가 있네요.

양구이는 양 특유의 잡내와 비린내가 있을 수도 있는데,

여기는 특수양념비법으로 양고기 특유의 잡냄새를 제거했다고하네요.

 

그래서 네이버후기에 그렇게 인기가 많았던거군요?

잡내가 없어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도 부담없이 드실 수도 있을 듯?!

 

 

그렇게 30여분의 시간이 지나고 끝판왕 등장

 

 

 

 

 

바로 통양갈비구이 입니다.

양갈비살불판은 치워주시고, 이 양갈비구이용 불판으로 새로 세팅해주십니다.

사장님께서 말씀해주시길 초벌되어 나오는 음식이지만,

내부까지 조금 더 익혀먹으면 쫀득쫀득하고 더 맛있다고 하시네요.

 

보통 양꼬치집가면 양꼬치만 기본적으로 찾지만 이런 통구이요리도 굉장히 특색있고

신기했어요!

 

 

 

 

 

 

더 가까이서보니 살도 굉장히 많고 엄청 꼬소하이 맛나보이네요..

 

 

 

 

 

먼저 종업원분께서 어떻게 구워먹는지 설명해주시네요!

 

 

 

 

 

 

숙련된 조교의(?) 시범.

이렇게 뼈와 살을 그냥 길게 잘라주면 된다고 합니다!

 

 

 

 

 

 

곧잘 따라하는 우리..ㅋㅋ

 

 

 

 

 

 

 

이렇게 잘라 먹고 익혀먹고

또잘라먹고

 

 

 

 

 

 

 

 

 

맛있게 구워져가는 녀석들..

 

노릇노릇 구워지고있습니다~

먹고먹고 또 잘라먹고

진짜 엄청 먹었네요 ㅋㅋ

 

 

 

 

진짜 맛있씁니다. 통양갈비구이!!

엄청 이색적이네요. 양꼬치에 살짝 물릴 수 있는 분들은 이 메뉴 시도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단 숯불에 직접구워 기름기 쭉 빼서 느끼하지도않고 맛있었네요!

 

겉은 크런키느낌(?)이라 바삭바삭 맛있었고, 안에는 엄청 촉촉했어요.

약간 뭐랄까요... 양구이계의 슈바인학센느낌?

 

확실히 싸구려느낌이 아니라 고급스러운 양갈비구이의 느낌입니다.

신선하고 질좋은양고기가 씹는 맛도있고 혀에서 느껴지는 만족감도 있었습니다.

 

칠공강호양꼬치의 모든 요리는 신선한 재료로만 요리한다고하던데, 실제로 맛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이건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오이무침인데,

엄청 새콤하고 아삭아삭 맛있었어요.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양구이 기름을 확 잡아주는 역할을 했달까?

 

여기가 유명한 이유는 질좋은고기와 신선한재료로 양심있는 영업을 하는 데에도 있지만,

수원역에서 10년 이상 운영했다는 노련함(?)과 단솔손님이 굉장히 많아서 입소문도 많이 나서 네이버에서도 좋은후기가 많았던 것 같네요!

수원역에 들리면 또 오고싶은 곳이에요!

재방문의사 200% !!!

 

수원역 퇴근 후 맥주가 땡긴다?

육류가 먹고싶다?

잡내없는 양꼬치를 먹고싶다?

 

수원역 양꼬치 맛집인 칠공강호양꼬치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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