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 얼큰한 바지락칼국수와 해물파전이 맛있는 대부도손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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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맛집

[맛집리뷰] 얼큰한 바지락칼국수와 해물파전이 맛있는 대부도손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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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어 별미입니다.

날도 좋겠다. 이번 주말은 대부도를 놀러갔다왔습니다!

역시나 날씨 좋은 휴일이라그런지 차가 많이 막히더군요

 

대부도하면 또 칼국수를 빼먹을 수 없죠?!

대부도에는 무수히 많은 칼국수집들이 운영 중인데요.

그 중에서도 네이버 리뷰도 많고 인기가 좋은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바지락칼국수와 바삭바삭하고 신선한 해물이 유명한 해물파전을 자랑하는 대부도손칼국수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선로 65-16

 

 

굉장히 전통적으로 오래되어보이는 건물입니다.

주차공간은 넓은 편이었으나, 찾아오면 사람도 많아 주차자리가 굉장히 부족했습니다.

칼국수 특성상 테이블 회전율이 빠르지만 맛집이다보니 찾아오는 사람도 많아 웨이팅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제가 한시반쯤 갔을땐 딱 한 테이블 남아서 기다리지않고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여러 연예인들이 다녀간 싸인이 걸려있네요. 맛집의 척도랄까요?ㅋㅋ

식당내부는 오래되어보이고 많이 낡아보였습니다.

이런 집이 장인느낌이 나고 맛있는 법이죠?ㅋㅋ

 

 

 

저와 제 여치니는 바지락손칼국수 1인분이랑 파전 1인분 시켰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열무김치, 배추김치, 석박지를 세팅해주시는데

정말 신선하고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

겉절이 느낌은 아니고 다 익은 김치들이었습니다.

칼국수에는 김치들이 맛있어야 풍미가 더 잘 어우러지는거 아시죠?

 

근접샷ㅋㅋ

김치들이 너무크니까 제공해준 집게와 가위로 먹기좋게 잘라먹었어요.

 

 

그리고 곧 나온 파전 (15,000원)

 

굉장히 먹음직스러워보이죠?

일단 비쥬얼합격이고, 반죽(도우)보다 고명들, 파랑 오징어, 해물 등이 너무 푸짐해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빛깔이 너무 아름답네요..

 

 

소중한 한 입을 위해 찢어보았습니다.

 

 

 

예상보다도 더 파나 해산물들이 푸짐하죠?

반죽이 너무 많지않고 내용물들이 많아 어우러지는 맛도 좋았고,

더욱 바삭바삭해서 식감도 좋았습니다.

바지락 살이 많이 들어가서 쫄깃쫄깃했네요.

 

해물파전이라 그냥 먹어도 살짝 간이 되어있고,

같이 준 간장에찍어먹어도 괜찮았어요

 

다른 테이블에는 동동주도 같이 시켜 드시던데,

저희는 운전을 해야해서.. 동동주는 패스..(ㅠㅠ)

 

 

 

 

파전 반쯤 먹어갈 때 쯤 바지락칼국수 (9,000원) 이 등장했습니다.

1인분인데도 불구하고 양이 굉장했습니다.

안에 바지락도 듬뿍듬뿍 넣어주셔서 굉장히 배부르게 먹고왔습니다.

바지락은 너무 많이 주셔서 좀 남겼네요...ㅠㅠ

 

 

 

여치니와 각 그릇에 따로 담아 먹었습니다.

딱봐도 바지락떄문에 엄청 얼큰해보이죠?

 

 

캬 이거죠..

푸짐한 양입니다. 바지락 애호박 등이 들어가있습니다.

 

얼큰한 국물과 해산물의 맛....

면도 거칠고 납작한 것도 아니고 부드럽고 오동통했습니다.

확실히 손칼국수라 장인의 손길로 직접 면을 뽑아 만든이 식감..

맛있었네요. 면이 쫄깃쫄깃 탱글탱글했고, 바지락 국물에 간이 잘 배어 호로록 흡입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바지락껍데기에 알맹이만 다 발라져 나와서 너무 편하게 먹었어요.

 

바지락이 해감이 너무 잘돼서 모래도 안씹히고 맛있게 먹는데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바지락 존맛탱...

 

바지락칼국수와 파전맛집! 인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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